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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@now] 사회문제 된 일본의‘몬스터 학부모’
한국에 ‘치맛바람’이 있다면 일본엔 괴물 같은 학부모를 일컫는 ‘몬스터 패어런츠(monster parents)’가 있다. ‘괴물 부모’란 뜻이다. 지난해 처음 생긴 용어인데,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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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들 무료 신변보호 왜 인기 없나
지난 3일 인천 A중 김혜진(가명.13)양은 등교를 하느라 집 밖을 나서면서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. 자신의 등굣길을 보호해주기 위해 나온 출동요원을 찾기 위해서다. 멀찌감치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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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Start] 강북 마을 번동 244명 대상
강북 위 스타트 마을 어린이들이 지역 내 의료기관들이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. 최승식 기자 대도시형 위 스타트 마을 사업이 6개월의 준비 작업 끝에 시작됐다. 영구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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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르포] 정신장애 앓는 보육원 아이들 (상)
▶ 홍유진 인턴기자 본 기사는 온라인 뉴스 용으로 제작된 2회 시리즈의 탐사보도 기사입니다. 따라서 중앙일보 지면에는 실리지 않습니다. 본 취재는 1월 19일부터 2월 24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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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갈수록 포악해지는 10대들
경기도 부천 초등학생 2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10대를 조사 중이라는 경찰의 발표는 너무나 충격적이다. 청소년의 학내외 폭력과 범죄가 어제오늘의 현상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도저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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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 용돈관리는 이렇게…
아이들 용돈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~ 최근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조사한 학교폭력 실태 결과에 따르면 한달용돈이 8만원 이상인 학생에게서 폭력 가해 및 피해 경험이 가장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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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국회 정문 앞에 선 '학교폭력'
학교폭력을 막아보자고 캠페인이라도 하면 반드시 이런 질문을 받는다. "또 누가 죽었습니까"라고. 그렇다. 또 죽었다. 며칠 전 TV면에 비친 썰렁한 영안실. 빈소 사진의 주인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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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토론] 병영內 폭력
최근 병영 내 폭력사례가 속속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. 부하 사병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대장이 구속되고, 선임병에게 성추행 당한 병사가 자살한 일도 벌어졌다. 군.경 관계자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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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권철현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부산 사상구 권철현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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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란 쓰레기 메일 청소년등에 무차별 공세
"선생님, H양 동영상 보셨어요? 메일로 보내드릴까요." 중학교 교사인 朴모(27.여)씨는 요즘 학생들로부터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. 처음엔 당황하기도 했지만 민감하게 반응하면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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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중3교실의 살인
마침내 수업을 진행 중인 중학 교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. 학교 폭력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가 빚은 엄청난 대가다. 어느 가정에서건 사랑스러운 자녀들일 이들이 서로 죽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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섹스사이트에 점령당한 한국 인터넷
한국 여고생 모델 포르노 파일 있음, 교환가능.”“A양 비디오가 있는데 괜찮음. 교환할까요?”인터넷의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음란물의 교환이 이뤄지는 것은 이제 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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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기 독서 캠페인] 초등생 실태와 대책
지난해 초등학생들은 한 학기당 평균 23.3권의 책을 읽었다. 1996년보다 4.9권 줄어든 것이다. 독서 시간도 하루 평균 55분으로 13분이 감소했다. 이는 한국출판연구소(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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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폭력 유기적 접근을
위험수위를 넘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.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는 학교폭력의 실상은 소름이 돋을 정도다.몇푼 안되는 생활보조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갈취당하던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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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.벽속의 아이들
10일 오후11시.학원에서 돌아온 서울 P고 3년 朴모(18.서울송파구마천동)군은 자기방 책상에 앉자마자 컴퓨터 전원버튼부터 누른다.익숙한 손놀림으로 대화방에 들어간 朴군은 모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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校內폭력 근절책 없나
청소년들의 교내폭력이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.최근의 학생폭력은 단순폭력보다 오히려 강도등 강력범행에 가까울 정도로 범행 수법이 흉포해지고 있어 더욱 걱정이다.경찰에 적발된 여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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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청소년들 갈만한 놀이공간 없다
『공부하기가 싫고 짜증날 때마다 책을 오락기라고 생각해요.어른들도 속상하면 술 마시잖아요.』 서울의 한 「공부방」에서 모두 숙제를 하거나 책읽으며 공부하는 사이 혼자 초점없는 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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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서 호응받는 在宅교육-公敎育 수준낮아 급격 확산
학교교육이 못미더워 학원강습이나 과외가 성행하고 있는 우리와달리 요즘 미국에선 아이 교육을 학교에 맡길 수 없다는 「재택교육」(홈 스쿨링)이라는 새로운 교육풍조가 확산돼 주목을 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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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회가 병들고 있다.
우리 사회가 휘청거린다. 6공화국 들어 각계각층이 민주화의 열병에 들떠있는 가운데 민생 치안부재·공권력 실종을 틈타 각종 투기·사치·퇴폐·폭력이 사회전체에 만연되고 있다. 부동산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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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랑자 수용소 공개하라
한 40대의 아버지가 2년 가까이 10살 난 딸을 찾아 전국을 헤맸다. 85년 5월 어느 날 학교에 간 딸아이가 돌아오지 않았다. 답답하고 기가 막힌 그 아이의 어머니는 한 점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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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적은자녀, 외로운 가족
『어머님이 늘 「정신이 없다」고 하실 정도로 9남매가 집안을 시끄럽게하면서 자랐읍니다. 사실따지고 보면 경제적으로 행복했던 시절은 아니었어요. 옷도 동생이 헌옷을 물려 받아야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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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국30년 특별「시리즈」(8) 한국속의 미국 안방에 파고들다
지난 7월 어느 백화점이 미국산 수입과자류를 내놓자 2천만원 어치가 1주일만에 매진돼버렸다. 국산보다 3배나 비싼 값이었다. 미국「거버」사의 유아이유식품이 판매대에 오르고선 국산이